본문 바로가기
생생 건강통/건강한 삶- 건강정보

대장암 생존율 95%! 조기 진단의 결정적 신호 7가지

by 지식의 수호자 2025. 4. 2.
반응형

배가 자주 더부룩하고 변이 이상해요 ... 혹시 대장암 초기 증상일까요?

"조용히 진행되는 대장암, 초기에 알아채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대장암(결장암, 직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50대 이상 이상 중장년층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최근엔 젊은 층 대장암 발생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쉬운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치료 성과가 높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1.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 또는 직장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말하는 '장에 생기는 암' 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대장은 소장에서 이어지는 결장(대장 본체)과 항문 근처 직장으로 나뉘며 대장암은 이 두 구간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대장암 원인 : 왜 생기나요?

대장암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 주요 위험 요인 

  • 가공육,붉은 육류 과다 섭취 
  • 식이섬유 섭취 부족 
  • 운동 부족 & 비만 
  • 만성 변비 or 장 질환(염증성 장질환 등) 
  • 흡연, 음주 
  • 가족력, 유전적 요인 
  • 50세 이상 연령 증가 

* 특히 가공식품 + 앉아 있는 생활 패턴 + 스트레스 조합은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3. 놓치기 쉬운 대장암 초기 증상 

- 대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볍기 때문에 단순한 소화불량, 치질, 변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 대장암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 혈변 또는 변에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옴 
  • 평소와 달라진 배변 습관(변비, 설사 반복) 
  • 대변 굵기가 가늘어짐 
  • 복부 팽만감, 지속적인 가스 차는 느낌 
  •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오래 지속됨 
  •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계속 남음 
  •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식욕이 감소함 
  • 복통, 허리 통증이 잦아짐 

** 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대장암 자가진담 : 이런 경우 검진이 필요합니다. 

- 다음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50세 이상이다. 
  • 하루 2회 이상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 
  • 혈변 or 점액 변을 본 적이 있다. 
  • 가족 중 대장암 이력이 있다. 
  • 육류를 거의 매일 섭취한다. 
  •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 갑자기 체중이 줄었다. 
  • 배가 자주 아파고 가스가 찬다. 

5. 대장암 진단 방법 

  • 분변잠혈검자(대변에서 피 검출 여부 확인) 
  • 대장내시경(직접 장을 보며 용종 및 이상 유무 확인) 
  • 조직검사 
  • CT, MRI 등 영상 진단

*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용종(폴립)은 암으로 진행되기 전 제거하면 예방 가능하거든요. 

6. 대장암 생존율은?

-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진행단계 5년 생존율
1기 약 95%
2기 약 80 ~ 85% 
3기  약 60~70% 
4기(전이암) 약 10~20%

*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 가능한 질환입니다. 

7. 대장암 예방 방법 :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해요

- 식습관 

  •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 늘리기 
  • 붉은 고기 섭취는 주 1~2회로 제한 
  •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피하기 
  • 물 충분히 마시기 

- 운동 

  • 주 3~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걷기, 자전거, 요가 등 장운동에 도움 되는 활동 추천 

- 기타 습관 

  • 과음, 흡연 금지 
  • 변비 예방(식이섬유 + 수분 + 규칙적 화장실 습관) 
  • 50세 이상은 2~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필수 

8. 대장암에 좋은 음식 

  • 브로콜리, 양배추 : 항암 식품, 장 내 염증 억제 
  • 사과, 바나나 : 수용성 식이섬유 풍부 
  • 현미, 귀리, 퀴노아 : 장 운동 촉진 
  • 마늘, 양파 : 암세포 성장 억제 성분 다량 함유 
  • 견과류 : 장내 좋은 지방산 공급 

몸은 항상 신호를 보냅니다. 놓치지 마세요 

 

대장암은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암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식습관 관리가 핵심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배변 습관이 최근 바뀌었다. 
  • 잦은 복부 불편감이 있다. 
  • 50세 이상이다. 
  • 가족력이 있다. 

* 암은 빠를수록 낫고 미루면 위험해집니다. 지금 내 장 상태부터 점검해 보세요. 

반응형